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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외발전동휠 도로교통법 참..

띵띵한 나날들 2021. 3. 1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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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동 킥보드와 외발 전동휠을 접한 지 6년이 좀 넘은 거 같아요.
처음에는 저희 집사람이 검색하다 요즘에 전동 킥보드 데이트를
많이 한다더라 렌탈도 해준다는데 한번 타볼래?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 주말에 전동 킥보드 렌탈샵을 방문해 렌탈을 하고자 하니
시간당 비용과 짧은 유의 사항 등을 듣고 비교적 간단하게 렌탈을 해
자전거 도로에서 신나게 가족들과 라이딩을 했지요..
그땐, 그렇게 많이 전동 킥보드에 대해서 소문이 많이 안 퍼져서 그런지
타는 분들도 많이 없었고 대부분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 분들뿐이라
타고 지나가면 신기한 시선으로 많이들 보셨던 거 같아요.

 

 

외발전동휠 매력에 반해 무작정 입문하다.

 

 

그때를 시작으로 푹 빠져서 거짓말 안 하고 1주일에 2~3회 렌탈샵 가서
렌탈비 내고 2시간씩 타다가 가만 생각해 보니 매번 이렇게 돈 주고
렌탈을 할 게 아니라 하나 사자..라는 생각을 하고 구매 가격을 물었더니
그땐 기본 100만 원 좀 넘는 비용이라 고민을 좀 하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중저가로 많이 나오지만 그땐 그렇지가 않았어요.
잠시 고민을 며칠 하다 외발 전동휠을 타는 동호회를 보고 반해서..
무작정 고집부려 사긴 했는데 아내의 따가운 눈초리에.. 진짜...
욕 안 먹을라고.. 이 악물고 한 여름에 땡볕 밑에서 육수 뽑아가며..
그렇게 혼자 영상 보면서 넘어져가며 철창 잡아가며 그렇게 마스터를
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 동호회 카페에 가입해 이런저런
정보도 얻고 구매한 렌탈샵 가서 지식도 많이 배우고 그렇게 외발 전동휠
마니아가 되어 지금까지도 즐기고 있습니다.

 

 

말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라는데 형평성에 맞지않는..

 

 

말로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라고 하면서,
만들어진 법은 이해가 안 가는 것들입니다.
감정 호소에 의해서 또는 그냥 문제라고 하니깐 그에 급급해서
만들어진... 정말 형평성에 맞지 않는 법들만 만들려고 하니
너무 답답합니다.

의원님들.. 외발전동휠 타보셨나요?!

 

 

만들어진 법중에 속도 제한을 거는 건 아주 잘한 부분입니다.

실제 타보면 말이 20~25km 이지 이 정도 속도로 달리다 넘어지거나
경고음 무시로 시동이 꺼지게 되면 그냥 슈퍼맨이 됩니다..
저도 사고 나봤고 사례들도 많이 봤기에 하는 말입니다.
어떤 분은 40km 속도로 달리다 그분 말로 골로 갈뻔했다는
표현을 쓰시기도 했습니다.
시동이 꺼진다는 말은 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안 타시는 분들
이해를 돕기위해 간단하게 얘기드리자면 외발 전동휠은 휠 자체를
보호하기 위해 휠에 무리가 오면 자동으로 전원을 꺼버립니다..
사람을 위한 게 아닌 전동휠을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보호장구 착용은 필수인 것이지요.
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자이로 센서가 앞뒤로 넘어지지 않게
중심을 잡아주는데 전원이 꺼지면 자이로 센서가 풀리면서
그냥 앞으로 또는 뒤로 그대로 넘어집니다..
20~30km 속도로 달리는 중 경고음 무시하고 속도를 더 내다
사이로 센서가 꺼졌다면 그냥 그대로 슈퍼맨이 되던가 맨땅에
꽂힙니다..

그렇기에 속도 제한은 정말 잘 나온 법안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위험한 도로에서 타라고 하는데..

외발 전동휠은 도로에서 차들 통행에 피해를 그나마
안 주려면 어느 정도 일정 속도를 내야 하는데
속도 제한이 있는 데다 그마저도 답답해 뒤에서 경적을

울려 조금이라도 속도를 더 내다보면 경보가 울리고
전원이 꺼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 최우측 가장 자리는 시내버스 그리고 손님이

손만 들면 막 서버리는 택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이 많고  
도로포장이 끝까지 안되었거나 갈라져 있거나 깊게 파여있는 경우도
있어서 모르고 달리다 걸려 넘어지면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도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보완은 안 해주고 왜 무조건적으로
원동기 자전거류에 포함해서 도로에서 타라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큰 차들이 쌩쌩 달리면 외발 전동휠은 휘청휘청 거립니다..
더군다나 자전거 전동 킥보드처럼 브레이크를 급할 때 콱 잡으면
설 수 있는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몸을 뒤로 기울여서 속도를 줄여 세워야 하는데 앞서가던
차들이 갑자기 정차하거나 할 때 아무리 반사 신경 빠르게
속도를 줄인다 해도 달리는 속도가 있어서 밀리면서 속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시고 법을 만드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차라리 그럴 거면 제조나 수입을 못 하게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아무리 보호장구한다고 한들 차와 부딪치면 어찌 되겠습니까..

아직도 제대로된 보험도 없는데.. 있다해도 보장금액이..ㅠㅠ

몇몇 무개념으로 킥보드 2인 승차로 곡예 운전하면서
타는 사람들 그리고 음주운전하는 사람들 신호위반해 사고
내는 사람들 등.. 
그러한 사람들 때문에 보호장구 다 하고 안전속도 지켜가며
안전 운전하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본다는 게 참 속상합니다.
문제라고 사람들 난리 치니 형평성은 고려 안 하고 무작정
법안만 내기보다 정말 꼭 필요한 법이라면 그에 따른 개선책도
같이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안 타면 되지 않냐? 왜 이렇게 징징거리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실 텐데 그래서 안 타려고요! ㅎㅎㅎ
목숨 걸면서까지 도로에서 타고 싶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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