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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눈이 엄청와서 빙판길을 우려했는데

다행히 낮부터 기온이 올라가면서 눈이 금방녹아

다행이예요. 요샌 눈이 왔다 하면 쌓이는 눈이라

눈길은 정말 너무 무서워요

 

 

이런 날 방구석에 앉아 간단하고 생각없이 할 수 있는

게임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아이가 게임하는 걸 보면서 그게 재밌니 하면서 나도모르게

빠져있던 게임이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인기차트 랭킹 6위에 있던

게임이더군요. 머지스테이크 일명 지렁이게임이라고들 하더라구요

컴퓨터와 하는줄알았는데 다른 사람과 경쟁하면서 먹고 먹히는

그런 중독성게임이네요. 처음엔 생각없이 유치하고 손가락 운동이나

하겠지 싶었는데 이거 대박입니다.

표창던지기라는 게임과 비슷하게 같은 레벨끼리 합성을 해서

점점 진화할수 있고요, 성향에 맞게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즐길수

있으세요. 단언컨대 3판 이상 하면 무조건 빠지게 됩니다.

코인먹으면서 상대방 캐릭터를 잡으면 더 많은 코인을 획득하게 되는데요

상대방을 잡을 때 캐릭터가 코인으로 변화면서 순간 먹이를 찾아 떠나는

하이애나 떼들처럼 이쪽저쪽에서 막 먹으로 오다가 잡히고 또 그걸 먹다고

잡히고 이런게임에 감정이 몰입이 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대박이네요

아이들이 안 빠질수가 없게 만든 게임이네요.

그마다 다행인 것은 현질을 하는 게임이 아니라는것

단점은 광고가 많이 달려있다는 것 이것만 이해하신다면

간간히 시간날 때 가볍게 즐기시기엔 아주 좋은 게임인거 같아요

중독성 강한 머지스네이크 지렁이게임

끝날 때쯤 되면 눈이 너무 아프죠? 라는 멘트와 함께

적당히 하라는 경고메시지가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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