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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인데요..

요즘 세대들은 잘 모르 실수 있는 단어일 수 있어요.
현재 30~50대 사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거나
직접 이용을 해보셨을수도 있겠군요.

 

1999 감성 싸이월드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들이 나오면서 인기를 끌다 보니
자연스럽게 싸이월드의 인기는 줄었고 그로 인해

이용자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 등으로

넘어가면서 큰 수익을 내지 못해 지난 2020년
6월 19일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까지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자진 폐업하고 백업 공지를

올리겠다고 했었는데 그때 당시 한 달 만에 투자자를

찾는다는 게 힘들다고 보고 다들 이제 싸이월드가

종료되는구나 하고 생각들을 했습니다.

사실 싸이월드는 적자가 지속되다 보니 임금을

제대로 주지 못해서 임금 체불 관련 재판을

받게 될 상황이었고 그해 7월에 선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들을 했는데 이후 소식이 잠잠해져

그렇게 사라졌다고만 생각했습니다.

 

 

3040세대들의 추억 저장소

 

참.. 예전에는 자신의 친구들과 찍은 사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배경음들을 깔기 위해

싸이월드 내 가상화폐와 같은 도토리를 사고

미니 홈페이지 디자인도 바꾸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도 배경음으로 여러 개 두고 하면

그 노래들을 들으려고 친구들도 방문하고

소문나면 여러 사람들이 방문해 하루 투데이가

자랑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런 감성은

시간이 흐르고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면서

눈을 돌리게 되었지만 그래도 한 번씩

추억 여행하다 생각나서 싸이월드 방문해보고

그때를 추억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가 생각날 때마다 그 자리에 있어준

내 미니홈페이지 싸이월드...

 

 

알았던 싸이월드 복구
진행中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더군요.

3200만 명의 이용자들이 올렸던 동영상

1억 5천만 개와 사진 170억 장

음원 5억여 개 등 그리고

180억 개에 달하는 DB가 보존된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용자들이 보유 중이던

도토리(가상화폐) 약 35억 원 치를 환불해

주기로 한다니 도토리를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희소식일 듯합니다.

또한 조만간 싸이월드 복구 현황과

아이디 찾기 기능을 확인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운영권은 바뀌었다

 

 

이전 싸이월드 대표 전제완 대표로부터

싸이월드 운영권을 체불인금 10억으로

사들인 것으로 전혀 지고 있는
싸이월드 제트는

sk 커뮤니케이션즈와 서비스 데이터 이관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였다고 합니다.

 

싸이월드 제트는 스카이 엔엠. 인트로메딕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꾸려서 차린 법인입니다.

이번에 복구를 하고 정식 서비스를 할 때

예전 1999 감성을 그대로 유지할지

현재 트렌드에 맞춰 바뀔지 궁금해지는데요.

싸이월드 복구가 끝나면 3월 중으로

pc 서비스를 정상화하고 6월 중 모바일 3.0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싸이월드 복구 소식에 주식에서도

스카이 엔엠 관련주가 초미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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